날이 선선하고 건조하여 뛰기 좋았다. 적당히 맞바람도 부니 괜찮더라. 지난주까지는 분수를 못봤는데, 이번주부터 켜놨는지 경쾌하고 좋았다. 바람 불면 물 좀 맞고,, 시원함 워낙 건조한 날씨라 그런지 칠성교 도착해서는 피부가 꽤 건조한 것이 느껴졌다. 땀도 금방 말라버려서 손바닥에는 찐득함만 남아 있었고,, 여튼 오늘은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7.5km만 뛰었다. 내일도 이정도만 뛰어야겠다. 칠성교에서 희망교 찍고 돌아오니까 딱 7.5km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