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미세먼지가 심하다. 어제보다는 조금 낫지만 야외러닝하는 건 폐 망치는 지름길이니까 야외러닝하고 싶은 걸 꾹 참고 헬스장에 갔다. 헬스장은 3개월, 6개월만 끊어서 결제했지 일일권은 처음 결제해봤는데, 하루에 15000원이더라. 점심약속이 있어서 러닝만 하고 나와야 하지만 오늘도 안뛰면 찝찝할 것 같아서 결제했다. 머신에는 몇가지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냥 달릴까도 싶었지만 호기심이 생겨 중급자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달렸다. 생각보다 많이 느려서 이게 뛰는 건가 뭔가 싶었다 ㅠ 그래서 프로그램 안쓰고 속도 높여 뛰었는데, 환기도 안되고 바람도 안불다보니 더 덥고 힘들었다 ㅠ 속도도 잘 안나는 것 같고,,, 내일은 미세먼지 수치가 좋으니 나가서 뛰어야지 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