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게너는 현재 해안선의 모양, 화석의 분포, 지질 구조, 빙하의 흔적 등으로부터 과거에 대륙이 모여있음을 추정했다. 이때 고생대 말 - 중생대 초 하나로 모인 초대륙을 판게아라 불렀고, 약 2억년 전부터 분리되고 이동하여 현재와 같은 대륙 분포를 이룸을 이야기했고, 이를 대륙이동설이라 부른다. 1920년대 후반 홈스는 맨틀 대류설을 제창하며, 맨틀 내에 방사성 원소의 붕괴열과 지구 중심에서 올라오는 열로 인해 맨틀의 상부와 하부의 온도 차이가 생기고, 이로 인해 열대류가 일어나 대륙이 대류를 따라 이동한다고 하였다. 맨틀 대류의 상승부에는 대륙이 갈라져 양쪽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해양을 형성되고 마그마 활동으로 새로운 지각이 생성된다. 맨틀 대류 하강부에는 지각이 맨틀 속으로 들어가고 횡압력이 작용하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