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음식

[대전 둔산동] 스시오우 런치

xeskin 2023. 4.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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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새로 스시 오마카세집이 생긴다길래 작년 10월쯤 다녀왔다. 최근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느낀 점들을 남겨본다. 사진은 몇개 없는 것도 있다. 코스 전체의 구성이 아니다.

첫 번째로 차완무시 그냥 계란찜 맛이다.

두 번째는 전복인데, 온도가 낮아서 아쉬웠다고 메모해놨네,,

 

세 번째는 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위에 가쓰오부시 올려놨다. 잘 모르겠으니 패스

 

이것도 그냥 쏘쏘

 

오늘 쓸 네타들을 사진 찍으라고 이렇게 보여주셨다. 고등어 빵은 참 좋은데, 우니 색깔이 너무 어두워서 왠지 먹으면 꽝에 걸리지 않을까 두근두근했다.....

그냥 흰살 별맛 안남...

 

문제의 아까미.. 왜이렇게 꼬리가 길지 싶었다. 쥠새도 너무 얄쌍하고..

 

문제의 단새우니. 단새우+우니이면 '맛있는 거+맛있는 거'니까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데 우니에서 방구향이 진득하게 나는 바람에 식사를 망쳐버렸다. 물로 입을 헹궈도 우니가 뿜어내는 방구향이 입 안을 가득 메웠다.. 차라리 우니 달라고 하지 말 걸 ㅠㅠ

 

그리고 또 갈라진 초밥... 이건 왜이렇게 갈라져있는지 ㅠㅠ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다.

 

런치 6만원이었나 그래서 오마카세집치고는 싸지만, 일반 식사로 보면 결코 싼 게 아닌데 여러모로 아쉬웠다. 최근에는 어떻게 바뀐 지 잘 모르겠으나 재방문의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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