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책

데일 카네기 - 인간관계론

xeskin 2024. 11.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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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하다.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존감을 훼손하며,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 비난(혹은 비판)은 마치 전서구와 같다. 항상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고쳐 보려고 하고 비난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마도 자신을 정당화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우리를 비난할 것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하자.

-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게다가 훨씬 덜 위험하다. 

- 사람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 보자. 비판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감, 관용, 친절도 몸에 배게 된다. ''모든 것을 알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내 생각: 학생들에게 모진 말만을 하며, 비난 혹은 비판하기보다는 왜 그 학생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지 히스토리를 되돌아보는 것이 어떨까? 히스토리를 알게 되면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화가 나지 않고 비난 혹은 비판하지 않게 될 것이다.

 

 

2장 인간 관계의 중요한 비결

-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 듀이는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충동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라고 말했다.

- 당신이 어떻게 해야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는지 말해준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줄 수 있다. 그것이 당신의 성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 아픈 치아를 치료하는 동안에도 항상 자신의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하면서 끝없이 관심을 받으려는 욕망을 충족시켰다.

- ''부하 직원들에게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하고 싶어하고, 흠잡으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며 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 인정과 아첨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나는 진심이 담긴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진심이 없는 것이다. 하나는 마음에서 나오고, 다른 하나는 입에서 나온다. 하나는 이기적이지 않고, 다른 하나는 이기적이다. 인정은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지만, 아첨은 모든 사람들이 비난한다.

-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내 생각: 학생을 모질게 대하는 것보다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이 더 효과가 낫다. 거기서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책에서 쓰인 것과 같이 진정성이 결여된 인정은 아첨이다. 학생들도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아첨해주는 것은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거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해주는 것이 아첨이라고 느끼지 못하게끔 적절한 보상 프로세스를 짜는 것이다. 보상 프로세스를 짜기 위해서는 적절한 과제 부여가 있어야 할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 지에 대한 지시사항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잘 수행해냈을 때, 그 점을 칭찬하고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 그것으로부터 학생이 진정성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3장 상대방에게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 따라서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지 보여 주는 방법뿐이다.

- 당신이 기부를 했던 이유는 당신이 무언가를 원했기 때문이다. (행위에는 이유가 있다. 이유 = 욕망?)

- 그리고 고객들은 강매당했다는 느낌보다는 스스로 샀다는 느낌을 좋아한다.

-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 먼저 다른 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온 세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을 혼자일 것이다.

 

내 생각: 학생이 공부를 하게 하려면 그 욕구를 일으켜야 한다. 당장 의욕이 없어 공부를 크게 하지 않는 학생들은 왜 내가 지금 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무지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하는 욕구(내지는 욕망)이 들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학생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얼마나 바빠지는 지, 왜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욕구가 들게끔 적절하게 상담 프로세스를 설계하여 이야기 해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당연히 학생은 공부를 하지 않게 될 것이고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의욕이 없어 공부를 그만 두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1장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

-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단 두 달만에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며 2년 동안 얻을 수 있는 친구보다 훨씬 더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장 커다란 문제와 마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가장 커다란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인류의 가장 커다란 폐해가 생겨난다.

- 정육점 주인이건, 빵을 만드는 사람이건, 왕좌에 앉아 있는 왕이건 간에 우리 모두는 우리를 존경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규칙1: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내 생각: 학생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의 생각, 하는 일 등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 해준다면 그리고 그것이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티가 난다면 그것만큼.. 사람들에게 호의를 불러 일으킬만 한 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는 처음 시작부터 사람들에게 말을 잘 못 걸고 인사도 잘 못하는 경우가 있고,, 부끄럽거나 낯 간지럽거나 그래서 피하는 경우가 좀 있지 않나 싶다. 어릴 때는 인사도 잘 하고 그랬는데, 나이가 먹으면서 조금씩 잘 못하게 된 것 같다. 이런 부분은 나의 약점이고 고쳐나가야만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2장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

-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 미소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좋아요. 당신은 나를 행복하게 해 주어요. 당신을 보게 되어 정말 좋아요.''

- 당신이 얼마나 돈이 많은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신이 어떤 지위에 있는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두는 당신의 불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당신의 행복을 결전한다.

-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본질적으로 좋고 나쁜 건 없다. 우리의 생각이 어떤 것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만든다.''

- 에이브러햄 링컨은 ''사람들은 대부분은 자신이 행복해지겠다고 마음먹는 만큼만 행복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 문 밖에 나설 때마다 턱은 당기고 머리는 높이 세우고 가슴을 최대한 부풀려라. 햇살을 들이키고, 미소로 친구들을 반기고, 영혼을 담아 악수를 나눠라. 사람들이 당신을 오해할까 두려워 말고, 적들을 생각하느라 일 분 일 초도 낭비하지 마라. 하고픈 일을 확실하게 정하려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한눈팔지 말고 곧바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당신이 하고픈 위대하고 빛나는 일에 집중하라.

- 웃는 얼굴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상점을 열어선 안된다.

**규칙2: 웃어라.

 

내 생각: 미소는 항상 중요한 것 같다.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도, 자주 보는 친구들이더라도. 쉽게 호감을 줄 수 있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적의나 경계를 쉽게 풀어낼 수 있다. 물론, 경계 혹은 적의의 수준이 높은 사람이라면 미소만으로 쉽게 풀 수 없겠지만, 무표정으로 그 사람을 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미소는 공짜다. 그리고 장사를 하는 혹은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매번 처음 오거나 하는 고객들을 만나게 될텐데, 미소를 통해 작고 큰 호의를 살 수 있는 것은 치뤄야 할 값없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무기일 것이다. 이때 미소는 가식적으로 짓는 미소라기보다는 그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하여 나오는 진실된 미소여야 할 것이다. 가식적인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안다.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그로부터 자연스레 나오는 미소를 짓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 싶다. 결국 관심과 진정성.

 

 

3장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 루즈벨트는 호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자명하고,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이름을 기억하고 그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규칙3: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내 생각: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건 기본 중 기본이 아닌가 싶다. 나만 해도 다른 사람이 내 이름을 잘 기억해주지 못하거나, 잘 못 부른다면 좀 속상하다. 하물며, 나도 그런데 학생들도 그런 생각이 들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이 사람이 나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는 건가?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고, 취향 간단한 가족 사항 등 세세한 것들을 모두 알 수는 없더라도 기억하고 챙길 수 있다면 그 사람이 중요한 사람처럼 본인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호의를 살 수 있는 것도 당연하고. 처음에 학원에서 일 할 때, 학생들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서 그냥 이해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던 것이 얼마나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모습이었나.. 되돌아 보면 부끄럽기도 하다. 직업적으로 보았을 때도,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외우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4장 대화를 잘하는 손쉬운 방법

- 그녀는 내가 어디 갔었는지, 내가 무엇을 구경했는지 다시는 묻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여행에 대해서 듣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녀가 원했던 것은 관심 있게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그녀는 마음을 열고 자신이 보았던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이런 종류의 경청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이다.

- 성공적인 사업상 교제의 비결이란 없다. 지금 당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집중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다른 그 어떤 것도 그 사람이 자신을 중요한 사람으로 느끼게 만들지 못한다.

- 점장 경청 > 고객의 관점으로 직원들과 논쟁 > 문제를 솔직히 인정, 간결하게 보상 및 해결책 제공

- 아무리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도, 심지어 가장 격렬한 비판을 가하는 사람이라도 인내심 있게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 앞에서는 누그러지기 마련이다.

- 하지만 실제로 그가 원했던 것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불평과 고발을 통해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 했다. 하지만 회사를 대표로 하는 사람으로부터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된 순간, 그의 실체 없던 불평은 바람과 같이 사라졌다.

 - 사람들이 당신을 피하고, 당신을 모르게 당신을 조롱하고, 심지어 경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그 비결을 알려 주겠다.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오래 듣고 있지 마라. 끊임없이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아라.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 사람의 말이 끝나기까지 기다리지 마라. 그 사람은 당신보다 똑똑하지 못한 사람이다. 왜 다른 사람의 한가로운 수다나 들으며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바로 치고 들어가 말하는 도중에 말허리를 끊어라.

-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은 당신과 당신의 문제보다는 자신과 자신의 욕구, 자신의 문제에 백 배는 더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의 충치는 백만 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의 기근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이다. 그의 목에 난 종기는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40건의 지진보다 더 중요하다. 다음에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할 때 이를 기억하라.

**규칙4: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내 생각: 일을 할 때, 학생이나 학부모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학생의 히스토리를 파악하면서 그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 학생에 대해 더 진심으로 다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학생을 더 챙겨준다면 학생도 학부모도 스스로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챙김'을 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한 스킬들을 체득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내가 잘 못하는 것은 평소 대인관계에서 혹은 처음 보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이런 것들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경청하는 것.. 내가 잘 모르는 것 혹은 흥미가 안가는 것에 대해서는 들어도 좀 따분하게 느껴지고, 그만큼 이야기에 집중이 안되어 이야기를 금방 끝내고 싶다. 아마 그것이 그 사람에게도 느껴질텐데, 무례하게 느껴질 것이라 미안하게 느껴지고 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두루두루 식견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5장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 ''그분이 신사이기 때문이지. 그분은 네가 보트에 관심이 있는 걸 알아차린 거야. 그래서 네가 흥미로워 하는, 너를 기쁘게 하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 거지. 상냥한 행동을 한 거야.''

- ''그러다가 저는 전략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 어디에 관심을 갖는지,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규칙5: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하라.

 

내 생각: 

 

 

6장 사람들이 당신을 보자마자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 다른 사람으로부터 보상으로 어떤 것을 받아내지 못한다면 어떤 소소한 행복도 나누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인정해 줄 수도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경멸을 받아 마땅한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 사람의 영혼은 야생 늠금보다도 작기에 그 사람은 실패하게 될 것이고, 그 실패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자리 잡고 있는 원리는 인정받고 싶은 갈망이다.

-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나는 다든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자신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한다. 적어도 자신의 좁은 세상 안에서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원한다. 싸구려 칭찬, 진지하지 않은 아첨은 듣고 싶어 하지 않고, 진정한 인정을 갈망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칭찬을 하고, 아낌 없이 칭찬'해주길 바란다.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 배울 게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 ''그렇게 해야지''라는 말로 끝내지 마라. 실천을 하라.

**규칙6: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내 생각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장 논쟁을 피해라.

- 우린 즐거운 연회에 손님으로 간 거잖아. 왜 그 사람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야 해? 그러면 그 사람이 널 좋아할까? 그냥 체면을 살려 주면 좋잖아? 그 사람은 네 의견을 묻지도 않았어. 원치도 않았고, 그런데 왜 그런 사람과 논쟁을 해? 예리한 칼날은 피하고 보는 법이야.

-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방울뱀을 피하듯, 지진을 피하듯 논쟁을 피하라.

- ''자신의 의지에 반해 설득당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 ''저는 논쟁하고 말다툼하느라 제 삶의 몇 년을 잃었어요. 이제는 입을 닫고 살죠. 그 편이 남는 게 훨씬 많아요.''

- ''논쟁하고, 지지 않으려 애쓰고, 반박을 하면 때로는 승리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승리에 불과하다.''

- 그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원했다. 파슨스 씨와 언쟁을 벌이는 동안에는 큰 소리로 자신의 권위를 외침으로써 그러한 느낌을 갖고자 했다. 하지만 파슨스 씨가 그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는 순간 논쟁은 중단되었고, 그는 비로소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규칙1: 논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내 생각: 아예 논쟁거리를 안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위에서 이야기 나왔듯이 논쟁을 해서 굳이 분쟁을 만들어야 하나.. 싶은 건 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적당히 넘어가는 것이 좋지 않나 싶기도하네.. 괜히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할 필요가 있나 싶다. 어차피 다 자기가 맞는 거라 생각하고,, 그럼 내 의견을 피력하면서 상대방의 기분은 나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어떻게 하는 걸까.. 이게 처세술일까 싶기도 하구. 의견을 제시할 때는 상대방을 비판하면서 드러내기보다는 공감하며 제안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이러이러해서 틀렸어. 그러니까 이렇게 하는게 맞아.' 보다는 '네가 이러이러하게 생각해서 행동한 건 알 것 같아,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2장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과 그 예방법

- 하지만 그에게 틀렸다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당신 생각에 동의하도록 만들 수 있는가? 절대로 아니다! 당신은 그 사람의 지성, 판단력, 자부심, 자존심에 일격을 날린 것이다. 그 사람은 그 일격을 받아치고 싶은 뿐 그 일격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일격을 날린 다음 당신이 플라톤과 칸트의 논리를 들이대 보았자 그의 의견을 바꿀 수는 없다. 이미 당신은 그의 감정을 다치게 했기 때문이다.

- ''인간들은 가르치지 않는 척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들은 그가 잊은 것이라고 하라.''

- ''때로 우리는 어떤 저항감 없이, 심각한 감정의 동요 없이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 우리가 틀렸다고 지적하면 우리는 그러한 비난에 분개하고, 우리의 마음은 완고하게 굳어 버린다. 우리의 믿음은 별 생각 없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누군가 그러한 믿음을 빼앗아 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그 믿음에 과도한 열정으로 가득 찬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어떤 이념들이 아니라 우리의 자존심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여기는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직접적으로 반대하는 행동과 말을 삼가기로 했다. 내가 확신하고 있는 말들도 삼가기로 했다. 심지어 내 의견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나 표현도 하지 않으려 했다. 예를 들어 '확실히', '의심의 여지가 없이' 등등의 말들은 피했다. 그 대신에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내가 이해하기로는', '내 생각에는 이런 거 같아'라든지, 아니면 '지금은 이렇게 보이는데'와 같은 말을 사용했다. 다른 사람이 내 생각에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경우라도 그 사람에게 퉁명스럽게 반박하고 그의 주장에 조리가 없음을 보여 주는 즐거움을 내 사진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 사람에게 대답할 때는 어떤 경우와 상황에서는 그의 의견이 옳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부터 먼저 꺼냈고, 그런 뒤 이 경우엔 내가 보기엔 조금 다를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태도를 이렇게 바꾸자 금방 효과가 있었다. 대화는 좀 더 즐겁게 이어졌다. 의견을 제시하면 겸손한 태도를 취했더니 사람들은 그 의견을 좀 더 쉽게, 별다른 반박 없이 받아들여 주었다. 내가 잘못을 했을 때도 예전보다 덜 창피했다. 그리고 내가 우연히 올바른 의견을 제시했을 때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포기하고 내 편을 들어 주었다.

- 다시 말하자면, 고객이나 배우자, 입장이 다른 상대방과 논쟁하려 들지 마라. 그가 틀렸다고 말하지 마라. 그를 흥분시키지 마라. 사람을 다루는 수완이 필요하다.

**규칙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내 생각: 이게 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다. 상대방이 뭔가 이야기하면 그게 아니라 하고, 내 감정은 이렇다는 식으로 너가 틀렸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느꼈으니 그건 잘못 한거야.'라는 식의 대답들을 내가 쏘아 대는 것. 이건 어떻게 보면 무적이다. 뭘 하든 '아, 그냥 내가 기분 나쁘니까 그거 잘못 된거임' 참 편하기도 한거지. 근데 그걸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복장터지는 일이 아닐까 싶다. 여튼, 그런 식으로 내가 이야기하고 틀렸다고 이야기하니까 같이 대화하는 사람을 질리게 만들게 되고, 그 사람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깎아먹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건 내가 정말 잘못하는 것 같다. 내 트라우마와도 관련되어 그런 것이겠지만,, 예민하게 받아 들여서 화가 나고 짜증나더라도 그런 감정에 휩싸이는 나를 알아차리고..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다.

 

 

3장 틀렸다면 인정하라

-  아무리 바보라도 자신의 실수에 대해 변명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바보들은 변명을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달리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행위는 숭고한 기쁨을 가져다준다.

- 우리가 옳을 때는 부드럽고 요령있게 동의를 얻으려고 노력하자. 솔직히 말해보자면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틀릴 때가 훨씬 더 많다. 그럴 때는 빠르고 분명하게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도록 하자. 이 방법은 놀라운 결과를 낳기도 하고, 못 믿을 수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을 옹호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기도 하다.

-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는다.''

**규칙3: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히 인정하라.

 

내 생각: 내 생각을 쉽게 포기하지 못해서, 틀린 것을 괜히 인정하기 싫어서 인정하지 않고 내가 맞다고 주장했던 기억들이 있다... 결국 그건 논쟁으로 이어졌고, 논쟁은 격화되고 파국으로 치달았다. 여기서도 그냥 내가 좀 상대방에 대해서 생각하고 내가 화가 난다고 하더라도, 한 템포 쉬며 차분하게 생각하여 스스로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면 되는 건데 그러지 못한 것들이 아쉽다. 그래도 최근에는 그런 부분들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게 되는 것 같아서 좀 낫지 않나.. 싶기도 하다. 일단 알아차리는 것이 먼저니까... 그런 감정에 휩싸이는 나를 알아차릴 때마다 한 템포 쉬어가 머리를 차갑게 만들 수 있도록 시도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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